박정현은 1998년 데뷔 이후 대한민국 R&B의 지평을 넓히며 보컬리스트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나의 하루', '꿈에' 등 수많은 명곡을 통해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정 조절이 조화된 독보적인 가창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의 탄탄한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하여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복잡한 멜로디 라인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가사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내는 그녀의 노래는 동료 가수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보컬의 교과서로 칭송받으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